• 전국
  • 광주/호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61일간의 대장정 시작···5일 개막

이정진 기자

이정진 기자

  • 승인 2026-09-05 19:50
즁ㄷ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행사장에서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이정진 기자)
세계 최초의 섬 주제 국제박람회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5일 여수에서 막을 올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한 박람회 주요 공간이 이날 관람객에게 개방되면서 섬과 바다를 주제로 한 61일간의 국제행사가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주행사장 주제섬 앞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박람회 캐릭터 '다섬이'가 관람객을 맞이하는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이어 박수관 조직위원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리본을 자르며 공식 개장을 알렸다.



국민과 함께하는 박람회라는 의미도 더했다. 온라인을 통해 첫 번째 입장권을 구매한 김민석 씨와 현장에서 가장 먼저 입장권을 발급받은 관람객이 기념촬영에 참여했다.

개장과 동시에 주제섬에서는 미디어파사드가 가동돼 박람회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관람객들은 주제섬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 입장하며 박람회 첫날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운영에 대한 관람객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양우산과 셔틀버스, 정돈된 전시관 등이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사전에 접했던 박람회 정보보다 실제 현장이 더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반응도 나왔다.



공식 개장에 이어 저녁에는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개막선언이 진행됐다.

개막식은 '섬의 흐름', '섬의 개방', '섬의 서사', '섬의 확장' 등 4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식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와 주제공연, 세리머니, 축하무대가 차례로 이어진다.

특히 창작뮤지컬 '신지끼: 마지막 인어'를 비롯해 라이팅 드론 퍼포먼스가 박람회의 주제와 분위기를 표현한다. 가수 박지현과 키키, 전유진의 무대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 동안 진행된다.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개도, 금오도에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