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은 지난 4일 김혜원 작가를 초청해 기록을 일상의 가치로 재조명하는 올해 마지막 기록문화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특강은 기록을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자신을 이해하고 삶을 정리하는 생활 속 활동으로 정의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다양한 기록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박인순 원장은 기록이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2026년도 특강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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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 기록원의 기록문화 특강(사진=기록원 제공) |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은 지난 4일 지역 학생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기록문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을 특정 분야의 전문가나 기관만 다루는 대상으로 보지 않고,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생활 속 활동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강연에는 트렌드 미디어 '캐릿' 편집장이자 작가인 김혜원 강사가 나서 '기록한 만큼이 내 인생이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김 강사는 기록이 일상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되돌아보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기록 방식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상황과 특징을 살펴본 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2026년 8월 한 달을 직접 되돌아보고 기록하는 실습도 이어졌다.
이 같은 방식은 기록을 '해야 하는 일'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과정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록의 형식 역시 정해진 한 가지 방법에 맞추기보다는 개인의 생활 방식과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특강 참가자는 "평소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나에게 맞는 기록 방법으로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순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장은 기록을 어렵고 거창한 활동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기록이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라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나를 이해하며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라는 점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록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을 끝으로 2026년 기록문화 특강 일정은 마무리됐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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