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충북도,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해외시장 진출 청신호… 419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태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VitaFoods Asia 2026)’ 도내 7개 기업 공동관 참가
총 118건·1435만 달러 수출상담 진행… 419만 달러(56억 원) 규모 계약 및 4건 MOU 체결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9-08 09:04

충청북도는 태국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6'에 도내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기업 7개사와 참가하여 약 56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참가는 천연물산업 브랜드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현지 바이어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충북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발굴한 바이어와의 상담이 최종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지속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VitaFoods Asia 2026)' 충북도 공동관 운영.(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 건강기능식품 박람회(VitaFoods Asia 2026)'에 도내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기업 7개사가 참가해 총 118건, 1435만 달러(한화 약 194억 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총 41건, 419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현지 바이어와 총 45만 달러(한화 약 6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4건을 체결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충북도가 추진하는 '천연물산업 브랜드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급변하는 천연물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올해 총 1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충북기업진흥원이 위탁 수행했다.



2011년부터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는 40개국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다.

이번 충북도 공동관에는 ▲몸엔용바이오농업회사법인㈜ ▲㈜휴온스엔 ▲㈜포러스젠 ▲영진물산 ▲㈜디지털뉴트리션 ▲㈜큐롬바이오사이언스 ▲㈜케일 등 도내 우수 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고유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하고, 바이어 수요에 맞춘 1:1 맞춤형 수출상담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의 소비 트렌드, 품질 요구사항, 공급 조건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충북도는 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와의 상담이 실질적인 최종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후속 협의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도내 천연물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