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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주한옥마을을 찾아 소방시설과 화기취급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한옥마을 이용을 위해 소방당국이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지난 7일 공주한옥마을을 찾아 시설 운영 및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화재취약요인을 살펴보는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한옥마을은 총 38개 동, 연면적 4134.09㎡ 규모의 목조 건축물로 조성돼 있다. 각 동에 화목보일러 형태의 아궁이가 설치돼 있고 취사장과 바비큐장, 그릴 등 화기 사용시설도 운영되고 있어 체계적인 화재 예방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숙박시설의 경우 야간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투숙객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초기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는 이날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한 뒤 현장을 둘러보며 ▲소화기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옥외소화전 및 호스릴소화전 관리 상태 ▲아궁이·취사장·바비큐장 등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숙박객 피난동선과 초기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목조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한 화기취급 안전수칙 준수와 소방시설 상시 점검을 당부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투숙객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오긍환 공주소방서장은 "한옥은 소중한 관광자원이지만 목조 건축물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대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에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주를 찾을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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