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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이 '라오스의 밤' 행사에서 고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우성면행정복지센터 제공) |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국적과 언어의 벽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눴다.
우성면은 최근 봉현리 물레방아마을에서 라오스 계절근로자와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의 밤'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공주를 찾은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주에서 근무 중인 라오스 계절근로자 27명은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고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계절근로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도 물레방아마을 대표는 "먼 타국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계절근로자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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