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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운국제수영장. 중도일보 DB. |
대전시는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용운국제수영장을 휴장하고 경기장 개·보수와 선수 훈련시설 조성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경기장 기준에 맞춰 수영장 인접 야외주차장에 50m×20m, 8레인 규모의 임시 웜업풀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수영장 내부에는 별도 훈련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야외주차장을 활용하기로 했다.
임시 웜업풀은 대회 종료 후 철거하고 해당 부지는 주차장으로 원상복구한다. 영구시설로 조성할 경우 별도 부지 확보와 사업비 증가, 공사기간 장기화 등의 문제가 있어 임시시설로 추진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수영장 내부 시설 개선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장 시설과 락커룸·샤워시설, 기계·설비 등을 정비하고 다이빙 지상훈련장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시설도 마련한다. 대회 전에는 시설점검과 테스트 경기, 국제 공인 절차까지 마칠 예정이다.
용운국제수영장은 2025년 경영풀 누수 보수와 함께 수심을 1.8m에서 2.0m로 조정하는 공사를 진행했으며 타일 교체 등 내부 정비도 마쳤다.
대전시는 공정관리를 통해 휴장 기간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인근 공공수영장 등 대체시설 정보를 별도로 안내할 방침이다.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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