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의 소속사인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버즈의 다른 멤버들이 입대를 앞두게 됨에 따라 민경훈이 솔로로 활동하기로 했다"면서 "민경훈이 빠진 버즈는 새로운 보컬을 뽑아 후속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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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의 기타리스트인 윤우현(26)과 손성희(25)는 각각 5월과 7월 입대가 확정됐다. 베이스를 맡은 신준기(25)와 드러머 김예준(26)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입대할 예정이다. 민경훈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차례로 입대하게 된 셈이다.
에이원엔터테인먼트는 "민경훈이 다른 멤버의 제대를 기다린 후 활동을 재개하려면 공백기가 너무 길어진다"면서 "이에 멤버들이 민경훈에게 솔로 활동을 제의했다"고 덧붙였다.
민경훈을 제외한 버즈 멤버는 군 복무를 하면서 새로운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보컬을 선발한 후 제대 후쯤 후속 음반도 발표할 예정이다. 민경훈도 솔로로 활동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신곡 녹음과 연습에 들어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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