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영양군 민선 6기 권영택號 3년 성과 ‘자연과 인간문화의 융복합도시 영양 조성’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17-06-29 21:38
▲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제공=영양군) 
<br />
▲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제공=영양군)
권영택 경북 영양군수는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그간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며 향후 군정방향을 밝혔다.

권영택 군수는 “민선 4기에서 민선 6기의 성과는 군정의 비전을 직원과 군민이 함께 공유해 영양의 열악한 환경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과 열정을 가졌기에 가능했다” 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군민과 함께 새로운 영양을 만들려는 노력을 열심히 해 온 결과 영양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6기는 지난 8년간의 노력으로 다듬고, 세우고 유치한 것을 조화롭게 엮어 융.복합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영양의 완성’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군정 방침을 ‘자연과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으로 정하고 가장 영양다운 영양만의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해 왔다.

민선 6기 주요 성과로는

▲문야분야에 있어서 음식디미방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을 조성해 전통음식 교육과 체험을 강화했다.

전국 홈플러스를 대상으로 푸드스쿨 과정을 개설해 음식디미방의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국제 슬로시티연맹 회원가입이 최종확정 돼 영양의 전통, 자연자원, 농산물의 가치를 드높였다.

영양의 전통과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영산서원 복원하고 원놀음 육성과 남자현지사 추모전시관 건립도 추진해 역사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친환경 생활환경 조성분야에 있어서는 국제밤하늘협회(IDA)로부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지정 받았으며 왕피천 탐방로와 연계해 탐방로를 조성하고, 별빛 관찰과 테마정거장을 조성하는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 멸종위기 종복원센터가 7월에 준공되며 흥림산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 체험장과 에코어드벤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교육과 휴양체험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토종고추 명품화 사업 추진해 지역 재래종 고추를 특작화 했으며 반변천 및 동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완공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역과 사업을 연계하는 융복합사업 분야에는 영양의 산나물과 산업이 융합된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성된 풍력발전단지에 세수를 확보하고 관광단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소재로 별정원사와 플루토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캐릭터를 개발한다.

음식디미방의 메뉴를 상품화하고 전통주 연구소 유치와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촌문화 누림터와 삼지 연꽃 테마파크를 연결해 관광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018년부터는 산나물축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주여건 개선 분야에 있어서는 영양읍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0세대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오는 2019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영양읍 서부리에서 동부리까지의 시가지 중앙로를 2018년까지 전선 지중화해 시가지 경관을 개선한다.

또한, 청기면의 새뜰마을사업이 2017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19년까지 청기면 소재지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인근 시.군과 연계해 낙동정맥 오지마을 찾아가는 서비스,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창출사업,농촌일손부족해소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과 함께 ‘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사업’을 지난 달 국토교통부에 신청해 지역공동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경제활동의 사회기반인 교통환경개선 분야에도 성과가 높다.

동청송 영양IC와 석보면 답곡을 잇는 도로개설 설계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안동 예안과 청기를 잇는 장갈령 터널공사가 지난 해 6월 기공식을 시작했으며 영양과 동해안을 잇는 자라목재 터널화 사업은 지난해 설계를 시작으로 한창 공사 중에 있다.

▲군민행복을 위한 복지향상 분야에는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해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크게 줄여 나가고 있다.

2018년까지 인도어골프장과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을 완료하며 인구늘리기 시책 공모사업인 ‘영양군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 구축사업’을 지난 달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신청해 추진 중에 있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