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북일고 전국제패 ‘쾌거’

유원상 ‘최우수선수상’

천안 북일고가 제12회 무등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북일고는 23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8과 3분의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에이스 유원상의 호투에 힘입어 진흥고를 1-0으로 꺾었다.
북일고가 무등기를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일고는 2회말 2사 1, 3루에서 진흥고 포수가 1루 주자 홍석환의 도루를 막기 위해 2루에 던진 볼이 높게 들어가자 3루 주자 백성칠이 재치있게 홈을 파고 들어 결승점을 올렸다.

이날 호투한 유원상은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고 감독상은 전대영 북일고 감독에게 돌아갔다.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25~26일 시립수영장서

‘제 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수영연합회장기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밭종합운동장 내 시립수영장에서 열린다.

대전시 수영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개인전 5종목(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개인혼영)과 단체전 5종목(혼계영, 계영, 혼성혼계영, 혼성계영, 오리발경기)에서 전국 16개 시도 37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열을 가린다.

단체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며, 상금은 1위 70만원, 2위 50만원, 3위는 30만원이다.
개인전 입상자는 트로피와 상장이, 우수 클럽 및 지도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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