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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어울림 한마당 개최

성광온누리학교, 2018 장애인식개선 행사 일환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취지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18-04-21 08:06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성광온누리학교(교장 심우길)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행사인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간단한 학교 소개와 학교 시설 라운딩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학교장 인사, 마을이장 인사, 장수상 시상, 다양한 게임·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행사 이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특수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 공동체 문화 만들기를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심우길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주민들 간에 유대감이 강화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식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형성에 조그만 보탬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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