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어린이날 등 5월 축제행사 안전관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조정위원 및 축제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해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검토·심의·조정하고 관계기관 간 상호 협력사항 등을 심층 논의했다.
특히 실무조정위원들은 축제기간 내 사용되는 건축·전기·가스 등 임시가설물의 안전성 여부에 대해 중점을 두고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조명타워 접지상태 점검, 돌풍에 의한 시설물 안전확보, 불꽃놀이 사고 예방, 가스공급자 안전책임할당제 도입, 미아방지 목걸이 착용 등을 보완사항으로 요구했고, 비상상황 발생 시 필요한 현장 안전관리요원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24시간 가동할 수 있도록 추가로 보완 요청했다.
위원장인 여환규 안전행정국장은 "오늘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사전 보완하고 확인 및 현장점검 등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임택 기자 it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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