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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운산초, 집에 가서 다른 것도 해볼래요!

진로탐색과 자립심, 협력의 뒤뜰야영 운영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18-10-19 22:14
운산초
서산 운산초, 진로탐색과 자립심, 협력의 뒤뜰야영 운영 모습


서산 운산초등학교(교장 최윤이)에서는 최근 1박2일 간 교내에서 4~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자립심, 다함께 하는 활동이란 의미의 '진짜다 뒤뜰야영'을 실시했다.



스스로 만든 요리를 평가받는 '도전 운산 Chef', 협력과 규칙이 중요한 스포츠 활동 '운산 올림픽', 자신들의 끼와 흥을 발산하는 '레크레이션',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고 내가 신청한 음악을 함께 듣는 'FM 라디오 - 고요한 밤 운산', 내가 생활한 학교와 주변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짜다 뒤뜰야영'에 참가한 6학년 최○○ 학생은 "집에서는 달걀 프라이도 하나 못해봤는데 볶음밥도 직접 만들어 봤어요. 집에서 다른 것도 해볼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뒤뜰야영을 계획하고 운영한 교사 김광수는 "학생들이 어른의 도움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활동이었어요, 이번 야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한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가정에서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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