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LAY,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새 앨범 ‘NAMANANA’(나마나나)가 글로벌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에서 음반 출시된 레이의 세 번째 솔로 앨범 ‘NAMANANA’는 발매 당일인 19일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음반차트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달 26일 시작한 예약 판매 기간에도 같은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콜롬비아, 그리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페루, 필리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 에스토니아, 마카오, 대만 등 전 세계 16개 지역 1위를 기록, 레이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레이가 ‘NAMANANA’에서 환상적인 여정을 시작했다(Lay Takes Fantastical Journey in ‘NAMANANA’)"라는 제목으로 이번 앨범을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는 타이틀 곡 ‘NAMANANA’에 대해 “반복되는 챈트와 휘슬 소리가 가득한 댄스 곡으로, 생동감 넘치는 타악기와 그루비한 호른 사운드 위에 레이의 자신감 넘치는 노래가 더해졌다”고 소개했으며, “레이는 ‘NAMANANA’ 작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로서의 실력을 강력하게 보여주며, ‘NAMANANA’는 중국 최정상 인기 스타 중 한 명이자, 독보적인 K-POP 보이그룹 엑소의 멤버로서 레이의 위치를 입증한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레이의 세 번째 솔로 앨범이자 미국 데뷔 앨범인 만큼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레이는 16일 발표된 빌보드 소셜 50 차트 10위에 랭크됨은 물론,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에서 디지털 음원 예약 판매 오픈 11분만에 37만장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