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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필요성 주장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18-10-22 10:54
군의회 성명서 발표 (1)
증평군의회가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군 의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강원과 호남을 잇는 강호축 국가발전전략의 핵심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 의회는 국가 정책적으로 중요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로 인해 좌초되거나 지연된다면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인 만큼 국가재정법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규정을 활용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은 2016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저조를 이유로 선정되지 못한 뒤 경제성 확보를 위한 보완·수정 등 조사 기간이 장기화돼 난항을 겪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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