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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기본소득 도입 가르쳐야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해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박용현 대표, 기본소득 도입 강조

입력 2019-05-14 16:00   수정 2019-05-16 09:19
신문게재 2019-05-16 21면

박용현
박용현 대표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이 땅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와 존경, 축하를 보냅니다. 선생님들은 제자들에게 기본소득 도입을 가르쳐야 합니다.”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대표 박용현. 국제통상고 교사) 박용현 대표가 15일 이렇게 밝혔다.

박용현 대표는 “현실은 '스승의 날' 폐지를 스스로 청원하는 교사들이 있을 정도로 '스승의 날' 의미가 퇴색했다”며 “감사와 기쁨의 날이기보다는 불편과 부담으로 회피의 날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제38회 스승의 날에 스승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본질적인 질문을 하게 된다”며 “현실은 스승을 찾기보다는 입시 지식 전달자를 더 선호하게 됐고, 학교는 학원과 경쟁하고, 비교 당하는 위치에 내몰리게 됐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학생들 스스로가 '기본소득'에 대해 알고, 요구하고, 누릴 수 있도록 이 땅의 스승들이 제자들에게 '기본소득'을 가르쳐야 한다”며 “사회에 제자들을 위해서 '기본소득' 도입을 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는 '기본소득'과 관련한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에 대해 “오늘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풀어나갈 적극적 의제인 '기본소득'을 한국사회에서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대전 지역 중심으로 벌이는 시민사회 단체”라고 소개했다. 그는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는 201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대전지역 내에서 기본소득 의제를 알려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공부 모임과 거리 캠페인,기획 강연과 프로젝트 활동으로 시민들과 기본 소득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알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7년 9월부터 진행한 ‘대전 기본소득 실험, 띄어쓰기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기본 소득 활동을 만들고 지원하는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표는 “올해 대전지역 각 도서관과 서점에서 기본 소득 도서전과 저자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그 계획의 일환으로 모퉁이 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 3일에서 15일까지 2주간 기본소득 도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6월 13일 오전 10시에는 '기본소득이 세상을 바꾼다'의 저자 오준호 씨의 저자 강연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계룡문고에서는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2주간 기본소득 도서 전시회와 '김찬휘 TV'의 <김찬휘의 기본소득 이야기>라는 명사 강연회를 준비중이고, 매주 금요일에는 유성구 전민동에서 기본소득 주간 독서모임, 매월 1회 유성구 지족동에서는 야간 독서모임이 열린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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