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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전국 오프라인 영업점, 1년 새 94곳 감소

시중은행 영업점, 5년 사이 676곳 사라져

심효준 기자

심효준 기자

  • 승인 2026-02-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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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온라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산하면서, 은행 영업점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금융의 '사각지대'인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은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총 영업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3748곳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3842곳)보다 94곳 줄었으며, 2020년 말(4424개)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676곳이 사라졌다.



은행별로는 최근 1년간 하나은행과 NH농협을 제외한 모든 곳이 영업점이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43곳, KB국민은행은 29곳, 우리은행은 28곳의 영업점이 폐쇄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6곳의 영업점이 늘었고, NH농협은 변화가 없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산으로 영업점 등 대면 채널 이용이 구조적으로 감소하는 만큼 점포 통폐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최근 5년간 영업점 업무량과 내점 고객 수가 30% 이상 줄었고, 감소 폭도 확대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순이익은 13조 9919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순이익의 대부분 예대 차익(대출금리-예금금리)에 기반한 이자이익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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