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4주년 맞은 천안 웅진보안시스템(주) 노종관 대표

김한준 기자

김한준 기자

  • 승인 2019-05-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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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보안시스템(주) 노종관 대표
"이윤추구만이 목표가 아닌 지역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대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정보·통신·보안 분야에서 강소 향토기업으로 24년간 지역민들과 함께한 웅진보안시스템(주)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지역 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5년 노종관(52·사진) 대표를 비롯해 4명의 단출한 기업으로 시작한 웅진보안시스템(주)은 창립 24주년인 2019년 현재 임직원 100여 명 수준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업의 성장만큼이나 놀라운 점은 대기업도 버티기 힘든 정보·통신·보안 분야에서 여전히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유인 경비업으로 시작한 웅진보안은 현재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게 무인경비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보안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 독보적인 보안업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웅진보안시스템이 이처럼 오랫동안 독보적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시대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욕구 충족에 한발 앞서 대응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 웅진보안시스템은 임직원들에 대한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이나 전문 경영자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강소기업으로서는 구축하기 어려운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공식적으로 출범시켰다.

지역에 대한 환원사업도 아끼지 않고 펼치고 있다.

대표를 비롯한 모든 임원이 봉사단체에 가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매년 상당한 금액을 지역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노종관 대표는 "지난 24년간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지역민들이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우리 지역의 기업을 이용해야 한다는 그 마음이었다"며 "창립 초기부터 이러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지역에 대한 환원사업을 기업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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