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확충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에 설치된 무인단속 부스

청양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청양경찰서는 올해 무인단속 부스 12개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상습 과속구간과 주민요청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이동식 단속 장비를 활용하여 취약 시간대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이달 30일 조기 개통을 앞둔 보령~청양 간 36호 국도와 청양~공주 구간의 제한속도를 70km/h로 하향하고 과속단속 카메라와 이동식 단속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관형 서장은 "과속운전은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규정 속도를 지켜 안전운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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