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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1~2월 HACCP의무과정 및 식품전문 교육 과정

봉원종 기자

봉원종 기자

  • 승인 2020-01-23 14:02
  • 수정 2020-01-28 10:06
0123 세스코HACCP 중도일보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내 시뮬레이션 센터(제빵공장, 육가공 공장) 전경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 식품안전교육센터가 1~2월 HACCP 의무과정 및 식품전문교육, 위생용품 위생교육을 개설한다.

 

식품 교육과정은 크게 ‘HACCP 의무과정’과 ‘식품전문교육’ 등 두 가지로 나뉜다. HACCP은 식품의 제조, 유통, 섭취 등 전 과정에서 위해 요소 방지를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인증과 유지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식품전문교육은 다양한 생산관리, 품질관리 기법 및 법규 관련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설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HACCP 팀장 과정(2월6~7일, 2월20~21일) △HACCP 정기 과정(2월5일, 2월19일) △HACCP 경영자 과정(2월5일) △식품공장 해충방어와 이물분석(2월18일) △ AIB감사를 위한 IPM교육과정(2월4일) △위생용품 위생교육(신규/보수 각각 1월 31일, 2월 14일)

 

이 중 ‘HACCP 팀장’ 과정은 개론 및 이론 교육을 중심으로 HACCP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베이커리 공장, 육가공 공장 등 건식, 습식 공정을 재현한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현장감 있는 실습이 진행된다.

 

‘식품공장 해충방어와 이물분석’ 과정은 오랜 현장 경험이 있는 해충전문가와 함께 식품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해충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해충을 제어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요 이물의 동정방법과 작업장 및 시설 취약포인트 개선방안을 살펴보기 위한 과정이다. ‘AIB 감사를 위한 IPM 교육’ 과정은 공장 내부 IPM 담당자가 IPM 프로그램 실행을 모니터링하고 기술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IPM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하기 위한 과정이다.

 

한편 ‘HACCP 팀장’ 과정은 최대 85,200원까지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는 식품·축산물 HACCP컨설팅 등록 기관인 동시에 해외식품위생평가기관 및 자가품질위탁 시험·검사기관 등으로 지정돼 있다”며 ”식품 HACCP컨설팅과 시험분석, 접객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를 통해 식품위생안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HACCP 교육훈련기관 및 위생용품 교육기관 인증 받은 식품 위생 및 안전 교육 전문기관이다. 식품안전교육을 위해 한식, 중식, 양식, 분식, 유통업, 제과점, 육가공 공장, 베이커리 공장 등 다양한 식품 산업 현장을 재현한 체험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스코 식품안전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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