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국회의원이 박수영 후보 캠프를 찾아, "남구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 능력이 출중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추켜세우며, 격려했다.[사진=박수영 후포 선거사무실 제공] |
박수영 후보는 명예 선거대책위원장에 현 부산 남구갑 국회의원인 김정훈 의원을 추대하기로 하고, 기존 미래통합당 당원협의회 조직이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15일밝혔다.
또한 박수영 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과도 힘을 합쳐 총선승리를 위한 캠프 구상을 확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박수영 후보 사무소에 방문한 김정훈 의원은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부산의 명운이 걸린 중요한 선거다"라며, "박수영 후보는 서울법대,하버드대를 졸업하고 30여년 공직에서 근무한 전문가로, 대한민국을 살릴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또한 김정훈 의원은 "지난 16년간 문현금융단지 개발, UN평화문화특구 조성 등 남구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박수영 후보는 기존 정책을 이어받아 마무리하고, 새로운 정책을 개발해 남구를 더욱 살기 좋게 만들 능력이 출중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언급했다.
박수영 후보는 "그동안 대한민국과 부산, 남구를 위해 헌신한 김정훈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정훈 의원께서 씨앗을 뿌려 키운 뿌리 깊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수영 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부산과 남구의 경제를 부활시킬 초석이 될 것"이라며, "남구를 부산의 1번지로 만들어 서울보다 나은 부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수영 후보의 후원회장은 기획재정부장관을 역임했던 박재완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며, 선거대책위원장은 이종철 3선 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의 명망가들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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