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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디지털 뉴딜 법제도 마련"

국회서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 입법대응 세미나 개최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0-08-19 14:06
  • 수정 2021-05-0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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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디지털 뉴딜 시대의 인공지능 경쟁력 확보와 입법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이 보편화 되면서 이에 대한 기술 현황과 현행 법제도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입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과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장이 디지털 뉴딜의 중심,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을, 2부에서는 김성필 KAIST 기술경영학부 교수와 신용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법제도 대응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좌장으로 ▲김경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인공지능전략센터장 ▲이상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전정현 하이퍼커넥트 변호사 ▲정준화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상민 의원은  "인공지능의 육성뿐만 아니라 법제도 개선 방안에 앞장서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에 기여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충청의 5선이다.
대전 신흥초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 법학 학사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 합격한 뒤 변호사로 일하다 정치권에 입문했다.


17대부터 19대 총선까지 대전 유성에서 3연승했고 유성구가 분구된 20대부터 21대 총선까지는 유성을에서 두 번 모두 승리한 관록의 정치인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국회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오며 여의도에서 정치력을 키워왔다.


이 의원의 롤모델은 미국의 4선 대통령 루스벨트다. 자신처럼 장애를 가진 정치인이지만 경제 대공황 극복을 위한 뉴딜정책 추진으로 미국을 구한 강력한 리더십을 닮아 ‘한국의 루스벨트’를 꿈꾸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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