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동물보호 의식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 보호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서천군에서 발생한 유실.유기동물 발생 및 관리는 244건이었으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47건 시행했다.
올 초부터 7월말 현재까지 181건의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해 반환, 분양, 방사, 인도적 처리 등을 추진했으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61건 실시해 방사했다.
군은 길고양이 중성화, 동물 입양비지원, 동물보호소 자재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동물보호소 운영, 유부도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유기동물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동물 유기는 학대만큼 큰 피해를 주는 행위로 입양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는 2011년 기준 매년 8만 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기동물의 전년대비 증가율은 2016년 9.3%, 2017년 14.4%, 2018년 17.9%에 달한다. 유기동물의 증가에 따른 동물보호센터 운영비 역시 200억에 육박한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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