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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연계 소상공인·물류고객사 임대료 등 '연장'

방원기 기자

방원기 기자

  • 승인 2020-09-16 16:08
  • 수정 2021-05-13 11:23
코레일 열차 달리는사진

한국철도(코레일)는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철도 연계 소상공인과 물류고객사를 위한 임대료·시설 사용료 경감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철도 연계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 지원기한을 12월까지 늘린다.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물류고객사도 추가 지원한다.

코레일은 미적재 운임과 물류시설 사용료 감면 기간도 올해까지 연장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도 승객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고 국가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핵심가치로 안전(국민안전.안전역량), 고객(고객만족.직원행복), 소통(국민소통.노사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안전은 철도의 최우선 가치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첨단 기술력으로 안전한 철도 구현한다. 또 고객으로는 고객의 마음으로 고객만족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 서비스 실현한다. 소통으로는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와 수평적 문화를 정착시켜 윤리기반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한다. 경영방침으로는 안전한 철도, 편리한 철도, 국민의 철도, 미래의 철도, 전략방향으로는 6대 전략방향, 24대 전략과제 등이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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