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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 최고보다는 최초를, 보편보다는 유일을 우선하는 대학 ‘교육혁신대학 건양대학교’

2021학년도 수시모집 1,533명 선발
학사제도 차별화·책임성 있는 교육
‘HUMAN 2025’ 발전계획 시행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0-09-18 09:45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사진 1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전경
건양대는 2018년 이원묵 총장 취임 이후 국내 수위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건양 VISION 2025>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체질개선 중이다.

“인간 중심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혁신 대학”을 핵심가치로 하는 <건양 VISION 2025>는 ▲자기 주도 교육혁신(Heutagogic Education) ▲플랫폼 기반 특성화(Unique Platform) ▲동기유발 캠퍼스 육성(Motivational Campus) ▲대학경영 선진화(Advanced Management) ▲상상연계 교류협력(iNterconnected Cooperation) 등 5개로 구성된 HUMAN 전략을 통해 창의융합형 교육 확산 및 고도화, 데이터 기반 교육혁신지원 체제 구축, KY-Cloud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사회수요 맞춤형 취창업지원 체계 고도화, 전략집중형 성과관리 체계 구축, 산학연관 상생 협력체계 강화, 개방형 평생교육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방대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최초 세계 디자인공모전 본상 수상, Apple Distinguished School 선정, 의료보건계열 국가고시 전국 수석 11회 배출 등 국내 최고의 혁신대학으로 우뚝 선 건양대를 찾아 수시모집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봤다. <편집자 주>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 창의융합 교육으로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휩쓸다

건양대가 2012년 전국 최초의 융합 전문 단과대학으로 세운 PRIME 창의융합대학은 1년 10학기의 모듈형 운영체제 도입, 한 과목을 한 달에 끝내는 집중교육 시스템의 실험적인 교육모델을 선보였다.



수업 역시 교수의 일방적인 지식주입이 아닌 ‘Pre-Class(선행학습) - In-Class(본 학습) - Post-Class(심화학습)’으로 진행되는 CLD(Creative Learning by Doing) 교육방식을 채택해 학생들이 자율성과 팀 활동 기반의 문제해결역량을 키울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2017년 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 중 하나인 IF디자인어워드에서 골드를 수상했으며 현재는 IF디자인어워드를 포함해 RedDot디자인어워드, IDEA디자인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에서 모두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정직’을 교시로 삼을 정도로 인성교육을 강조해온 건양대는 2016년 건양대 학생이 재학 중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 지켜야 할 핵심 덕목과 구체적인 실행안을 명문화한 <건양 명예 코드>를 만들어 선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명예 코드는 청교도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미국의 많은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해 일부 대학이 명예 코드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



‘정직’, ‘도전’, ‘자신감’을 핵심으로 하는 건양 명예 코드는 “정직한 노력으로 승부하고, 남의 지식·희생을 부당하게 취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도전하며, 유해한 중독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킨다”, “자신감 있는 언행과 용모로서 남을 배려하는 긍정적 자세로 생활한다” 등 세 가지로 요약되어 있다.

건양대학교 UI
또한, 1991년 개교 이래 전국 대학 중 가장 선도적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춰 학사과정을 개편하고 교육혁신을 추진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건양대는 학생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 그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건양대 의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는 전성각 씨는 과학기술논문색인(SCI)급 저널에 10편에 달하는 논문을 출판하는 등 눈부신 연구성과를 올리며 건양대 재학생 최초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이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으며 현재 국민대에서 전임교원으로 재직 중이다.

적정기술을 이용해 습도가 높은 동남아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공 약병을 개발해 스타트업 회사를 세우고 코이카로부터 3억 원을 지원받기도 한 의공학부 재학생 박민석 씨는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업소프트웨어학부재학생 10명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ERP 프로그램인 SAP 국제공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고 그중 7명이 GS계열사였다가 현재 독립한 GS ITM에 동시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원묵 총장_집무실
이원묵 총장
■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 한층 더 완성형 구축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의 경우, 지자체와 함께 방산 전문인력교육,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창업지원 등 근로자, 학생, 기업을 위한 최적의 교육·연구환경을 제공할 국방산학융합원 설립을 추진키로 하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지역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대전 메디컬캠퍼스의 경우 의학과,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계열 학과들이 집중돼 있고 또한 건양대병원도 같이 위치해 있다는 특성을 활용해 산업체·학교·연구소·병원의 융복합 클러스터인 의료기술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그 결과 건양대는 인문&#11825;사회 및 IT가 융합돼 쌍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한 <Digital Humanity Lab>, 융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양 캠퍼스 Smart 화상 강의 프로그램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비교과 연계 Smart 화상 강의실>,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해 다방향 소통이 가능한 협업형 학습공간인 <Smart AL 2.0 강의실> 등을 구축했다.

현재는 학생 친화적 교육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Education Innovation Center(EIC) 구축을 진행 중이며 이것이 완성되면 EIC 내 교육혁신원(교육성과관리센터, 비교과센터), 취창원지원센터,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자리잡아 유관 행정부서의 집적화를 통해 학습지원 수요에 대한 공간적 제약을 상쇄하는 한편 다양한 기숙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이 한층 더 완성형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학생 사진
■우리 대학 이렇게 선발한다.

건양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33명을 선발한다.

2021학년도부터 운영예정인 의료인공지능학과가 신설됐고 작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던 창업특기자 전형이 올해 실기자 전형으로 이동했다.

또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인 건양사람인(人) 전형은 수험생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칭을 변경한 점도 작년과 다른 부분이다.

대전 메디컬캠퍼스는 대학병원과 연계해 의료보건 특성화로 운영하며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학대학, 의료공과대학 등 총 4개 단과대학 15개 학과에서 720명을 모집한다.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는 2013년도 설립된 창의융합대학의 모델을 교육 방법적인 측면에서 대학 전체에 확산해 운영하며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PRIME 창의융합대학, 재활복지교육대학, 글로벌경영대학, 군사경찰대학 등 총 4대 단과대학 27개 학(부)과에서 813명을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 중 학생부 교과 전형은 일반 학생[교과], 일반 학생[최저], 지역인재[교과], 지역인재[최저], 군사학 전형으로 총 1,163명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308명, 실기 위주 전형은 일반 학생[실기], 특기자전형, 창업특기자 전형으로 6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만 선발하며,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있다.

‘일반 학생’ 전형은 선발 대상 범위가 전국이며, ‘지역인재’ 전형은 대전 · 충청 · 세종 지역 고교를 입학해 졸업(또는 예정)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건양대학교 엠블렘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을 보면, 전 모집단위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교과 중 교과별 최고 1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4개 / 국어, 영어, 수학, 사회 · 과학 교과별 1개 과목 / 과목 총 12개 과목 반영) 단, 의학과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교과에서 이수한 전 과목과 과학 교과 중 학년 · 학기 구분 없이 최고 8개 과목까지 반영한다. 또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지원자는 전 교과를 반영(예체능 및 재량과목 제외)하며, 검정고시 출신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국사) 과목을 반영한다.

신입생 장학금으로는 성적우수장학금, 최초합격자장학금, 자매 고교 출신 장학금 등이 있다.

최초합격자 장학금은 수시전형 최초합격자에게 일정액을 수여하고 자매 고교 출신 장학금은 자매결연 고등학교 출신으로, 조건에 해당하는 전원에게 별도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숙사(인성관)는 대전 메디컬캠퍼스 3개,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5개 학사로 이뤄져 있다. 실 규모는 1~4인실까지 다양하며 총 2,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신입생은 기숙사(인성관) 입사를 신청하면 우선 입사가 가능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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