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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35번째 단독콘서트 '기적' 8일 저녁 7시 공주문예회관에서

금상진 기자

금상진 기자

  • 승인 2022-04-05 18:14
  • 수정 2022-04-2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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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이 35번째 단독콘서트를 연다. 이나영은 대전·충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지역 출신의 첼리스트로 그녀의 정규음반발매를 기념하며 '기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다.

 

이번에 개최되는 콘서트는 오는 8일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에서 1차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GDN 스튜디오에서 2차 공연을 할 예정이며 이나영의 자작곡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이룰 예정이다.

 

매네스 음대 출신으로 일칸토 오페라 앙상블 대표를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세환, 대전과학기술대학 실용음악과와 대전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 출강 강사 성철모 기타리스트, 2020 아시아 과학무용 복합페스티벌 '아티스트 네스트 아시아 총괄 대표이자 무용가 서윤신의 무용, 피겨 여왕 김연아 갈라쇼 세션을 담당했던 양왕열 드러머, 국악놀이터 쉼 대표이자 대금 연주가 한용호, 어쿠스틱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홍정기, 서동훈, 박창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이나영의 첼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목원대 음대 출신의 첼리스트 이나영은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그녀만의 색깔로 자기만이 음악 세계를 탄탄하게 구축해가며 정통 첼로와 퓨전 음악 등 연구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연주가다. Tchaikovsky Music School 수료, 중부대학교 인문산업대학원 아트퍼밍학과 석사 과정, 19대 국회 대한민국문화예술인상 대상. 폴란드, 중국, 독일, 오스트리아,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등 해외초청 및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외 무대 경험도 쌓았다. 이밖에도 KBS와 TJB 대전방송 등 공중파 방송에도 다수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나영엔터에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나영은 공주와 서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충북과 경북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며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나영 첼리스트는 "코로나19 라는 막막한 현실이 있지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감동을 나누어 주고 싶다"며 "음악으로 치유 받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나영 콘서트 기적 '공주콘서트' 장소 및 일시 2022. 4. 8 오후 7시 공주문예회관 대강당

이나영 콘서트 기적 '서울콘서트' 장소 및 일시 2022. 4. 10 오후 4시 GDN 스튜디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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