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전의원은 4일 오전 정약용도서관 광장 북카페 앞에서 시민, 당원, 지지자 등 200여명과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장 출마결심 배경과 시의 미래비전,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주 전 의원은 "74만 시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남양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며 남양주를 도약시킬 7대 분야별 공약(정책)"을 발표했다.
7대 핵심 공약은 '사통팔달의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 '지속가능 자족도시', '교육 원탑(One Top)도시', '행복 사각지대 제로 복지체계', '지나다, 머물다, 살고 싶어지는 남양주', '시민맞춤형 디지털 행정혁신', '스마트 메가시티 남양주' 등이다.
백경현 전 구리시장은 5일 오후 구리시 교문동 소상공인사무실에서 지지자, 기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출마를 선언했다.
백 전시장은 "말단공무원으로 출발해 선출직 시장까지 약 32년간 구리시에서 공직생활을 했다"며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출마를 결정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구리시 구석구석을 돌며 시민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시 발전을 위해 시정에 반영할 사항들을 정리했다"며 5대 핵심공약과 10개 분야 100대 정책을 발표했다.
5대 핵심 정책사업은 '일자리 대전환을 위한 구리테크노벨리사업 재추진', '첨단교통망 구축',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도시환경정비', '문화예술 복합도시 전환' 등이다.
구리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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