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도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공원, 나대지 등 생활주변에 야외운동기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중앙식료시장 외 2개소에 공중걷기, 옆구리운동 등 5종을 새로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지난 3월에는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부서와 연락처가 기재된 안내문을 38개소 188개를 설치했다.
리틀야구장에 대한 정비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야구장을 조성하고 지난 2월에는 배수로 정비와 인조잔디(5700㎡)를 조성하고 덕아웃, 벤치 등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여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친환경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야간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낮 시간 동안 충전된 태양전지 모듈을 통해 가동되는 친환경 태양광 LED 가로등 6주를 리틀야구장에 설치했다.
이외에도 시는 부주산 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파크골프장 잔디 보강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 보수 보강을 지속 실시해 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복지 중 하나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체육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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