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노인지원 청남대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서 펼쳐졌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완전히 해제되고 코로나가 끝나가는 시기에 (사)대한노인회대전시 연합회(회장 이철연) 산하기관 샛별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인옥) 재가노인지원 어르신들은 22일 문의에 있는 청남대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대통령기념관 관람에 이어 즐거운 점심식사 후에는 청남대 연춘제에서 경이로운 석부작과 목부작을 관람하며 봄기운을 맘껏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황 모 할머니(82)는 “그동안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시원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어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마음껏 봄 나들이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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