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서경삼 기자 |
신우철 예비후보는 "지난 예비경선 컷오프를 앞두고 다른 후보들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제가 탈락한다는 소문을 퍼뜨렸음에도 당당하게 컷오프를 통과해 유언비어임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8대 핵심과제로 더 가까운 교통망 구축, 성공적인 해양치유산업·해양바이오산업 추진, 매력있는 해양관광도시 조성, 빠른 지역경제 회복, 돈이 되는 농·수·축산업 육성, 촘촘한 복지그물망 구축, 활기찬 지역개발 촉진, 알찬 대규모 행사 개최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 8년간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차 구간 국가계획 반영,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기반시설 조성, 2023년 전남도민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 유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군정 성과를 이끌었다"고 강조하며 "민선8기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가시화시켜 제2 청해진시대 도약을 위한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에게 "비방과 흠집내기 등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공정하게 경선에 임하며 건전한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는 성숙한 선거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신우철 후보는 "중단없는 미래 4년을 위해 민선8기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흑색선전에 현혹되지 마시고 지지를 보내달라"며 "4년 후에 군민들에게 박수 받으며 떠나는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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