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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 단수 공천 확정

"원팀 이뤄 하남 발전 혼심다해 민감한 정책 해결할 터"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2-05-03 14:17
보도자료_사진
이현재 국민의힘 하남시장 후보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2일 이현재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를 6·1 동시 지방선거 국민의 힘 하남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하여 예비후보 간의 갈등을 일단락 했다.

이 후보는 "공천과정에 참여했던 구경서 · 김시화 ·김용우 · 김준희 ·김황식· 유형욱 ·윤완채 · 한태수 후보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그동안 여러 논란에 있었음에도 예비후보들이 원팀이 되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남 발전에는 모두가 같은 생각이다.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후보들의 염원을 모아 원팀이 되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19·20대 총선에서 국회 활동을 하면서 2009년 5호선 서명부터 시작해 유치까지 국비 예산 증액지원(60%->70%)과 관련법(대광법)까지 통과시켜 현재 하남 지하철 5호선 연장에 일조했다.

2017년 당 정책위의장 시절에는 열병합발전소 집단민원처리 과정에서 정치적 기소로 정치적 위기를 맞으며 정치탄압을 받아 1심에서 유죄 선고 받아 2020년 총선에서 공천에 배제되어 무소속 출마가 불가피했고, 이후 대법에서 무죄를 판결을 받았다.

이 후보는 "시장직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다. 말이 보다 행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하남발전과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것이고, 주어진 마지막 봉사의 기회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덧붙여 "당선되면 지난 16년간 추진이 안 되고 있는 상산곡동 미군 공여지 문제를 비롯해 6년간 끌었던 첨단 패션단지 개발무산, 하남시와 LH간 폐기물처리시설관련 소송(1345억 추정)문제, 나무 고아원 (옛 우성부지) 환경정화비용부담(약 400억 추정) 문제, 미사 수석대교 일방추진 등 시민의 기대와 동떨어진 행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의 선거 공약은 ▲하남 지하철 5철(5·9·3호선, 위신선, GTX)시대 조기 완성 ▲K팝공연장, 돔야구장, 세계적 영화촬영장, 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조성 ▲첨단 패션 문회복합 단지 및 대기업 R&D캠퍼스 유치 ▲원도심과 신도시 주거환경 대전환 ▲하남시와 함께 키우는 보육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특구 등을 발표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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