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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도시정비사업 행정처리 속도 높이겠다”

4일 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회원들과 간담회

윤희진 기자

윤희진 기자

  • 승인 2022-05-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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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허태정 예비후보 캠프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4일 “재건축과 재개발사업의 행정처리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지부장 서용원)와 간담회에서 “원도심 지역에 재개발과 재건축 수요가 많은데 행정처리 기간이 늦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민선 8기에는 행정 처리에 속도감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심의 쾌적성과 녹지 공간 확보,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서라도 30년 이상 오래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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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사진
서용원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허 후보와 행정처분 배심원, 부동산정책 자문위원회 확대 시행 등 정책 제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서용원 지부장은 업계의 요구와 개선 사항을 정리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면서 “정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허태정 후보의 재선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와 현장의 문제점을 전하는 여러분의 제안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제안해 준 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민선 8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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