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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구 예산군수후보 |
최재구 후보는 네 번째 공약으로'문화와 관광으로 르네상스시대 창출하는 예산군'이란 타이틀로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문화 체육시설 확대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획기적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먼저 천혜의 자원인 예당저수지를 국민종합 휴양 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 아래, 예당호 출렁다리, 덕산온천, 수덕사와 연계하여 볼거리, 먹을거리, 쉴 거리가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메카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예당호 주변에 ▲국내최대 캠핑장을 조성하여 국제 잼버리 대회 등을 유치하고 ▲오리배 등 수상레저시설을 도입하여 즐길 거리를 만들고 ▲내포혁신도시로 이전할 정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교육연수원을 유치하여 경유형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황새공원을 친환경 생태단지로 조성하여 생태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덕산온천 관광특구 지정 ▲예당호 수변생태밸트 조성 ▲국립 예산 숲 체험원을 건립하여 국밥, 국수, 광시한우타운 등 먹거리와 연결 시켜 원도심까지 시너지가 파생되어 돈 버는 관광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흥면 슬로시티 등 보전가치가 있는 환경문화자원을 보호하면서 더 많은 관광자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예산군 경제에 기여하는 관광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예술분야 공약으로는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예술인회관 건립 ▲예산문화재단 설립을 비롯하여 원도심 활성화 ▲충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조성 ▲자활센터 등 복지시설 관련 종합센터를 건립하고 충남교육청과 협력해 충남교육기록원 유치를 통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체육 여가활동을 위해서는 복합문화복지센터 내에 어린이 실내놀이터와 안전체험관을 조성하고, 추진 중인 예산 1100년 기념관 내에 수영장 설치를 비롯해 내포신도시에 복합 혁신센터를 건립하여 돌봄육아시설·평생학습관·도서관·실내수영장을 설치해 문화생활의 질적 향상을 통한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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