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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송도·영종·강화도 워케이션 상품’ 출시

바다와 자연 속에서 일과 여가를
지역 주민 협력, 2박 패키지 상품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2-06-13 10:06
붙임1. 인천워케이션상품 포스터
인천워케이션상품 포스터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0일 바다와 자연 속에서 일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송도, 영종도, 강화도 '인천 3색(色)워케이션' 상품을 출시했다.

워케이션은 '업무(work)와 휴식(vacation)을 병행하는 새로운 여행 (또는 근무)방식'으로 코로나 이후 원격 및 재택근무가 증가하면서 확산됐다.



이 상품은 최신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과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 인천시 중구(영종도)와 연수구(송도), 강화군의 호텔·리조트, 공유 오피스, 관광시설,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개발된 2박 이상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 기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송도 '럭셔리 도심형 패키지'는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 숙박은 물론, 공유오피스 '스테이지나인'에서 일하며 센트럴파크 산책과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느낄 수 있고, ▲영종도 '바다·휴양형 패키지' 는 '네스트호텔'과 '더위크앤리조트'에 머무르며, 바다와 석양을 벗 삼아 인천투어패스, 이색카페 등 다양한 관광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영종도 '더위크앤 리조트'는 펫 동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강화도는 '힐링·로컬형 패키지'로 '호텔에버리치', '라르고빌', '엘리야리조트' 숙박과 자연에서의 힐링은 물론 요가워크숍, 나만의 차 블렌딩 등 흥미로운 로컬 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약 관련 사항은 유선 문의 시, 맞춤형으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공사 국내관광팀 한아름 팀장은 "워케이션은 일상회복 이후에도 원격근무가 가능한 프리랜서 직군과 IT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로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 특성상 주중 장기 숙박 수요를 촉진할 수 있어 관광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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