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여행가이드와 허가증이 필요하다. 키나발루 공원은 매일 165명만 갈 수 있다. 그래서 미리 예약해야 한다. 등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3월~9월 사이이다. 말레이시아는 몬순기후이기 때문에 10월~2월에 가는 것을 피해야한다. 키나발루산 정상까지 가면 1박2일이 걸린다. 첫날에는 6km를 하이킹하고 호스텔에서 쉰다. 다음 날은 새벽 2시에 등산을 시작해야 해 뜨기 전에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열대 국가이지만 키나발루 산의 최고 기온은 섭씨 1도~5도 사이이다. 정상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키나발루산을 가보면 좋을 것 같다.
세종=이본쉬이엔 명예기자(말레이시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