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고속도로(주)가 터널 내 교통사고 대응력 강화 일환으로 관계기관과 화상 훈련을 진행했다. |
터널 내에서 여려 대의 차량이 충돌해 유해물질 유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사고발생 소식을 공주시청과 공주소방서, 충남경찰청에 통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각 기관별 사무실에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훈련을 시행하고, 영상훈련으로도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한 재난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실제 재난을 대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논산 고속도로는 충남 천안과 논산을 연결하는 81㎞의 왕복 4차선의 민자 유료 고속도로이며, 천안논산고속도로(주)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ESG 경영 실천 및 안전 최우선 정책에 발맞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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