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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통합 운영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2-07-04 10:00

신문게재 2022-07-05 6면

02,05의성군제공 군청전경
=중도일보DB
경북 의성군은 코로나 19 확진자의 대면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원스톱 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검사, 비대면 진료, 대면 진료 등 업무에 따라 제각각 이었던 진료기관들의 명칭을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의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공생병원 등 13개소로 이 중 검사·진료·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진연합의원 등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사와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보건소의 배정 절차에 따라 전담치료 병상에 입원하는 체계가 유지되고 경증환자는 동네 병·의원 의사의 진단 후 일반 격리 병상으로 자율입원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을 준비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비해 군민들이 쉽고 빠르게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는 물론 원스톱 진료기관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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