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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취임 1호 결재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2-07-05 14:13
심덕섭 언론사 배포용
심덕섭 고창군수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어려운 군민들의 삶을 살리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기 위해서 1호 결재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심 군수는 지난 4일 취임 1호 결재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에 서명했다. 이는 '군민 행복과 활력 넘치는 고창'을 최우선 군정 목표로 정하고, 침체 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심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제3차 재난지원금'은 추석 전인 8월 하순께 군민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고, 1가구당 10만 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예를 들어 3인 가구의 경우 총 40만 원을, 4인 가구의 경우 50만 원을 받게 된다. 관련 예산으로 모두 82억 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지불 방법은 선불카드 방식으로 확정됐다. 선불카드는 지난 3년간의 경험으로 다수 군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을 제한(3개월)할 수 있어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제9대 고창군의회 의원들을 찾아뵙고 사전협의를 통해 재난지원금 지급 공감대를 마련해 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적 영역에 있는 것을 민간에 풀어 적재적소에 배분하고,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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