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단위 농구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본 대회는 최근 10년동안 영광에서 5회 개최돼 영광군과는 인연이 깊은 대회로 지난 2020년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3년여 기간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남녀 초·중·고, 남대부, 여자일반 등 8개 종별과 131개팀의 선수 및 임원, 학부모 2200여 명이 영광에 머물게 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 이어 대한농구협회 주관의 권위있는 농구대회를 영광에서 치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완비 등 철저한 준비와 숙박·음식점 등의 친절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선수단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손 소독제 비치, 환기, 소독 등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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