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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 민주당 '유능한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 선언

김삼철 기자

김삼철 기자

  • 승인 2022-07-19 13:17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
권칠승 국회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원 28만 명을 대표하는 위원장 출마 선언을 기념하고 있다.(사진=김삼철)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유능한 경기도당 위원장'을 선언하며 출마한다고 밝혔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더민주 경기도당 당원 28만 명을 대표하는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의회 김태형, 김회철, 박세원, 박진영, 이은주, 이홍근. 신미숙 의원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난맥에도 민주당은 대안세력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유능한 정당으로 변화시켜 국미의 신뢰를 회복하고 총선을 승리로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총선지원단 조기 출범 ▲경기도와 협력 강화 ▲시·도당 협의회 신설 ▲자치분권국 설치 ▲교육·연수 기능 강화 등 경기도당 내실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민주당원도 가장 많은 지역이다.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도당 위원장은 당·정·청을 두루 거친 다양한 경험과 격의 없는 소통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文 정부 경제부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중기부장관 권칠승이 경기도를 더욱 혁신하겠다. 당면한 민생을 추스르며 경기도의 미래 비전도 준비하는 유능함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칠승 화성병 국회의원은 1965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 동부화재를 거쳐 김대중 대통령후보 대선기획단, 새정치국민회의 중앙당 당직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제8대, 9대 경기도의원을 역임 후 제20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다. 文 정부에서 제3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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