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은 "직원들이 편해져야 시민서비스가 나아진다"며 시청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업무를 찾아내 없앨 것을 주문했다.
하 시장은 "취임 후 직원들을 지켜 보니 지나치게 많은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관행대로 해왔다 해서 일을 폐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임시 낡은 것들과의 결별을 주장한 것은 시 직원들에게 우선 적용되는 일이며 우선 팀별로 1건 이상 찾아내면 200여 개의 잡무가 없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 시장은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점검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직원들이 잡무에서 벗어나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포=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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