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다음달 중순까지 복지 사각 지대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복지 위기 가구 발굴 지원 노력에도 사각지대 그늘에 가려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점검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고 있다.
집중 발굴 기간 동안 군은 읍·면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등 인적안전망과 연계해 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달 중순 현재 800여세대를 방문했으며 200여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수리, 긴급지원 등을 실시했다.
군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급여, 복지기동대 등 공공자원뿐만 아니라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위기가구 전수조사는 물론 지원·연계를 촘촘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단 한사람도 소외감을 받지 않도록 군민이 행복하고 체감하는 복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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