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세계엑스포, 행사대행 및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제공=경남도> |
조직위는 지난 7월 행사주관 대행사 선정 공모를 통해 ㈜엠비씨씨앤아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착수보고회는 대회장, 전시, 홍보, 유치, 행사, 마케팅 등 대행업무 전반에 대한 실행계획수립에 주관대행사가 본격 돌입한다는 의미다.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이승화 산청군수(공동조직위원장)를 비롯한 실·국·과·소장 및 조직위, 대행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기본계획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 가능한 제안은 세부실행계획 수립에 반영돼 추진된다.
이승화 산청군수(공동조직위원장)는"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직위 및 군 관련 기관들과의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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