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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나눔실천 ‘크리너맘 김순태 대표’ 귀감

울진군 산불피해 지원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코로나 사태 당시 무료소득 방역 봉사 ‘화제’
2022년 건물위생관리 서비스 부문 대상 수상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2-12-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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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전문업체 크리너맘 김순태 대표
청소전문업체 크리너맘 김순태 대표(47·사진)의 나눔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김 대표는 올해도 변함없이 달려왔다.

김 대표는 강원도 울진군 산불피해 생필품 지원과 기부금을 시작으로 24가구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3가구 집수리, 16가구 소독 및 쥐잡이, 청소년 미혼모 지원 등 참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했고, 최근에는 어려운 6가구에 2500장의 연탄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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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대표는 지난 2020년 2월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소독 자원봉사를 실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김 대표는 순수하게 사비를 들여 구입한 약품과 장비를 활용해 사업장은 물론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손수 소독작업을 해 지역주민들의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김 대표는 지난 2018년 강경읍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청소 및 방역 봉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선행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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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남다른 봉사활동에 감동 받은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이 김 대표의 무료소독 현장을 직접 찾아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향한 김순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대표는 “가장 잘한 것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우리 부부가 함께 했다는 겁니다. 열심히 일하고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땀 흘리고 봉사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며 “2023년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예산을 세워 더 많이 우리 지역 곳곳을 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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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너맘은 지난 12월 20일 ‘2022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건물위생관리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의 부인이며 크리너맘 김세경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편의는 물론, 전문적이고 안전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이전보다 더 우수한 청소 효과를 기대할 고객님들께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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