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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2년 교통문화지수 지난해보다 7.4% 하락한 D등급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3-02-06 10:46
  • 수정 2023-02-06 13:37

신문게재 2023-02-07 14면

홍성군
홍주아문
홍성군이 2022년 충남 15개 시 · 군 교통문화지수 결과 72.65점으로 D등급을 받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78.02) 대비 5.37점(7.4%) 하락한 72,65점으로 군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정도는 14점 배점에 2021년 10.29점보다 5.57점이나 크게 하락된 4.72점으로 E등급을 받는 등 교통 사망사고 감소대책 및 안전 운전 생활화가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교통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교통안전 예산확보, 교통안전정책 이행, 전문성 확보의 교통안전 실태 11점 배점에 2021년 7.75점에 비해 2022년 9.63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또 관측조사 및 설문조사로 진행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횡단보도 이동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방향지시등 점등율, 안전띠 착용율, 운전 중 스마트 기기 사용 여부, 음주운전 여부 등은 75점 배점에 58.30점으로 낮은 점수로 D~E 등급을 받아 운전자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단속 등을 통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안전띠 착용,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등은 대형사고 및 횡단보도 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군민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군에서도 교통법규 지키기 홍보·캠페인 및 교통안전의 날을 상시 개최하여 관내 교통사고 감소 및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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