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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 상공업 발전 위한 마중물...대전상의 서천지회 창립총회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본격 시동
지역 상공업계 경영에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 품질 향상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3-02-23 11:03

신문게재 2023-02-24 13면

서천군, 대전상공회의소 서천지회 창립총회 개최 1
서천군이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대전 본회와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간 교류 촉진 및 기업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서천군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지역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관내 기업은 규모 있는 기업들과의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 같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우리 군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민선8기의 출발을 알리는 해로 군민들과 약속했던 공약 중 하나인 대전상공회의소 서천군지회 설립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총회가 서천군 기업과 대전상공회의소 사이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태희 회장은 "정부출연연구소와 대기업, 유관기관 등을 지회와 연결하는 가교로 지역경제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대전을 비롯해 충남지역 8개 시·군을 관할하는 종합경제단체로, 대전·충남지역 상공인을 위해 충남지역의 시·군별 지회를 설립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각종 사업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서천군 기업인협의회는 대전상공회의소 서천군지회 운영을 통해 지역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정부 위탁사업 및 기업·대학·연구기관의 연결고리가 되는 등 군 상공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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