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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관광객 문전성시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10-06 13:38

신문게재 2024-10-07 2면

안성
안성바우덕이축제 행사장 모습.
올해 24회째를 맞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3일 개막 이후 징검다리 휴일 사이 관광객들로 문성성시를 이뤘다.

특히 올 바우덕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진행돼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축제장 수변공원 및 반달마당에서 가죽공예와 천연염색, 목판화 등 안성의 문화장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장인의 이야기'와 '장인의 작업실', 전국 진상품들이 모인 '장인의 진상품' 등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5일은 한국사 일타강사인 최태성의 렉쳐 콘서트를 비롯해 유네스코 특별공연, 국HIP 콘서트, 박성란 예술단,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안성평화통일 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또한 바우덕이 축제의 별도 무대인 안성천에서는 바우덕이 안성맞춤판 배틀과 CIOFF 세계민속공연 및 퍼레이드, 안성천 음악다방 등이 펼쳐졌고, 안성1동 일원에는 6070 추억의 거리 골목식탁 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추억의 거리 전시 등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보라 시장은"안성의 DNA인 문화와 예술을 총망라한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도시를 향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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