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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부산 동래구와 신규 ‘교류 추진’ 협의

황규철 옥천군수, 부산 동래구 방문,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3-03-05 09:55
사진1)동래구-옥천군 교류협력 간담회 모습 (1)
옥천군은 부산 동래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 증진에 뜻을 같이하고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우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2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부산 동래구를 찾아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한 부산 동래구 관계자들과 우호 교류 추진을 위해 논의했다.



황 군수는 "옥천군과 부산 동래구는 고유하고 훌륭한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면서 “우호 교류가 체결돼 각 도시의 자산을 활용한 교류 협력 확대와 시민의 이익증진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양 도시의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분야 등 6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 양 도시 대표축제 참가, 상호 동호회 교류, 우수정책 접목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에 의견을 같이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현재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경기도 부천시 등 3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협력 중이다.

한편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날 부산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황 군수는 "우호 교류 도시에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된 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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