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과 대한씨름협회가 지난 6일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김성 장흥군수./장흥군 제공 |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 김천환 군 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를 통해 '어머니 품 장흥'을 전국에 알리고 민속 씨름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2023년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7일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초·중·고·대·여성·남자 일반부 등 6개부 선수, 임원 등 총 12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 방송을 통해 정남진 장흥을 알리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