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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 물한계곡서 '세계 전통축제' 열린다

'세계 전통예술페스티벌', 9월 개최...10여개국 참여

손도언 기자

손도언 기자

  • 승인 2023-03-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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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도 충북 영동군 물한1리 이장(왼쪽)이 최윤영 (주)컴퍼니 들림 대표에게 세계예술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위촉장을 받았다.
세계 전통예술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10일까지 충북 영동군 상촌면 민주지산 물한계곡에서 (주)컴퍼니 들림, (사)경상도민요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들림(대표 최윤영)은 8일 영동 물한리 충북도학생수련원 영동휴양소에서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김선도 물한1리 이장, 조영제 물한2리 이장, 손현권 중말마을 반장, 이경배 임업후계자 등이 페스티벌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2023 세계전통예술페스티벌은 스페인, 중국, 몽골, 네팔, 인도, 일본, 미국, 캐나다 등 10여개국의 전통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세계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인들과 물한리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게 주최 측의 계획이다.

최윤영 (주)컴퍼니 들림 대표는 "영동 민주지산 물한계곡에서 세계 전통예술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특히 세계와의 문화 교류를 통해 충북지역 예술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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