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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영재들의 음악회’…김소빈·박시현·양동재 학생, 9일 서울서 대금음악회

손도언 기자

손도언 기자

  • 승인 2023-03-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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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시현(중2·국립전통예술중학교) 양, 양동재(중2·국립전통예술중학교) 군, 김소빈(중2·국립전통예술중학교) 양.
'아이원과 함께하는 국악영재 음악회'가 9일 오후 7시 서울시 금천구 문화공간 아이원에서 개최된다.

제22회 진해 전국국악대전 학생부(기악) 금상을 차지한 김소빈(중2·국립전통예술중학교) 양과 제10회 파주 전국국악경연대회 기악 우수상을 차지한 박시현(중2·국립전통예술중학교) 양, 제7회 송강 정철숭모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기악) 대상을 차지한 양동재(중2·국립전통예술중학교) 군 등 3명이 대금연주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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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빈 양 등 3명의 국악영재들은 이날 음악회에서 정악곡인 수연장지곡 합주와 산조곡인 이생강류 짧은 대금산조, 이생강류 대금산조 긴산조 자진모리 합주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제9회 곡성 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일반부 고법 대상을 받은 이안 씨가 이들의 장단을 맞춘다.

앞서 3명 출연자 등과 고수 등은 최근 충북 영동군 물한계곡의 한 캠핑장에서 호흡을 맞춰왔다.

김소빈(중2·국립전통예술중학교) 양은 "이번 음악회가 첫번째 독주회이다보니, 부담감이 크지만 모든 에너지를 쏟을 계획"이라면 "수년간 영동 물한계곡에서 연습한 보람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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